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공포영화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서운것, 공포장르를 즐기진 않는데요. 실제 괴담으로 유명한 곤지암 정신병원이 영화화 됐다고 하는군요. 3월에 개봉 할 곤지암은 여러 공포영화를 만든 정범식 감독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폐허가 된 곤지암 정신병원은 CNN에서 선정한 가장 소름돋는 장소 7에 뽑혔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CNN 소름돋는 장소 선정 7과 영화 곤지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CNN이 뽑은 가장 소름돋는 장소 


 1  대한민국 곤지암 정신병원

실제 정신병원이였던 곤지암 정신병원은 공포체험으로 많은 후기를 만든 장소이기도 합니다. 정신병원이라는 것과 으슥한 곳의 폐허라는 점이 무서운 느낌을 들게 하죠. 귀신을 봤다는 후기가 빈번하고 여름만 되면 공포체험을 위한 동호회 회원들이 들어가 흉가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사람이 많이 죽었다는 소문과 병원장이 자살을 했다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죠. 지금은 경고문도 붙어있고 들어가면 안되는 장소라고 합니다.


 2  체르노빌 놀이공원

원전사고로 폐허가 되버린 체르노빌 놀이공원이 CNN에서 선정한 가장 소름 돋는 장소 7에 선정되었습니다. 방사능이 퍼져있어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고 낡아버린 놀이공원은 음산한 기운이 돌지요. 화려하고 즐거웠던 놀이공원이였을텐데 안타깝습니다.


 3  체코 세들렉 납골당

해골로 가득한 체코의 세들렉 납골당은 일단 비주얼 부터가 소름끼칩니다. 1870년 조각가인 프란티세크 린트가 흑사병과 전쟁으로 죽은 사람들이 묻힌 공동묘지에서 해골들을 가져와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진짜 사람의 뼈들이기 때문에 해골의 집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곤지암 정신병원처럼 출입금지가 아니라 관광명소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4  일본 아오키가하라 숲

일본에 위치한 나무가 무성한 이 일본의 숲도 CNN이 정한 소름돋는 장소로 뽑혔는데요. 이유는 이 곳에서 사람들이 행방불명이 되거나 자살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나무가 너무 무성한 자살숲으로 알려진 아오키가하라 숲은 한번 발을 들이면 쉽게 나오지 못한다고 하네요. 입구에는 자살금지 표시판이 붙어있고, 매년 70구 이상의 시체가 발견된다는 무시무시한 숲입니다. 영화 포레스트:죽음의 숲 이라는 곳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합니다.


 5  아프리카 토고 동물부적 시장

아프리카의 동물부적시장에는 동물들의 가죽, 뼈, 머리 등을 파는 시장입니다. 부두교 신자들이 의식에 필용한 재료를 사간다고 하는데요. 보기 징그럽기도 하고 괴기스럽네요. 우리가 보기에는 굉장히 혐오스럽고 무섭지만 이 곳에서는 당연하고 없어서는 안될 구매처라고 합니다.


 6  멕시코 인형의 섬

다음 CNN이 선정한 가장 소름돋는 장소는 바로 멕시코의 인형의 섬 입니다. 죽은 아이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인형을 매달아 놨다고 하는데.. 너무 오싹하죠? 어떤 남자가 자신의 부인과 아이를 버리고 섬에 정착 해 살다가 그 섬을 인형으로 장식하기 시작해 CNN이 정한 소름돋는 장소로까지 선정 된 곳입니다. 이 남자는 원래 정상이였는데 물에 빠진 여자아이를 보고 영향을 받아 인형을 매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괴기스럽습니다.


 7  일본 하시마섬-군함섬

섬의 모양이 군함과 같다해서 군함섬이라고 불리우는 일본의 하시마섬도 CNN 선정 소름돋는 장소입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인들을 강제로 끌어가 탄광노동부로 부려먹었지요. 강제로 일을 시키고 죽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님들의 억울한 영혼들이 돌아다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은 폐허가 된 하시마섬은 한국인으로서 사악한 역사에 화가 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영화 곤지암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영화 <곤지암>입니다. 개봉일은 올해 3월로 장르는 공포,미스터리이고요. 페이크다큐형식으로 리얼리티를 중시해 촬영했다고 합니다. 

영화 곤지암의 줄거리는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나게 되는 7명의 멤버들 이야기입니다.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게 됩니다. 

이 영화는 '기담'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2'  '탈출'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여러대의 카메라를 이용한 앵글들로 기이하고 심장떨리는 공포를 느끼게 해주실거라 하네요.  


실제 외곽 으슥한 곳에 곤지암 정신병원이 위치해 있고, 이번에 영화화 되어 주소를 알아보고 가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 곳은 현재 관리가 되고 있는 건물들로 호기심에 들어가면 주거침입죄가 성립됩니다. 이미 이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몰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온갖 쓰레기들을 버리고 가서 곤란하다고 하네요. 저는 심장이 콩알만해 아예 근처에 갈 생각조차 안하는데 사람들 참 대단한 것 같아요.ㅠㅠ



올 3월 개봉영화 곤지암! 여름이 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공포영화를 즐기시는 분들 여름이 오기 전 미리 오싹함을 느끼러 영화관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슈로드였습니다!


Posted by 이슈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