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어지거나 긁혀서 상처가 났을 때 바르는 우리나라의 양대산맥 연고가 있죠. 바로 마데카솔과 후시딘인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더 자주 사용하시나요? 그 차이에 대해서 아시나요? 단지 제조회사가 다를뿐이라고 쉽게 생각하실거에요. 하지만 두 연고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국민연고 마데카솔과 후시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후시딘 마데카솔 차이점


 1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시작

상처치료제로 처음 등장한 마데카솔은 프랑스의 '라로슈나바론'이 국내에 들어놓아 팔리기 시작했는데요. 1984년 기술을 받아서 우리나라 자체기술로 생산해 매년 100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후시딘의 경우엔 마데카솔이 등장한 10년 후 1980년에 덴마크 '레오파마'와 제휴를 맺고 처음 국내에 도입되었습니다. 신선한 광고와 국내 공장에서 자체 생산되는 후시딘은 마데카솔을 넘어서 1위 연고로 승승장구하고 있지요.


 2  후시딘의 특징

후시딘은 상처가 났을 때 세균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푸시드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은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상처가 났을 때 바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투력이 강해서 딱지 위에 발라도 되지요.


 3  마데카솔의 특징

광고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새살이 돋아나는 데에 중점을 두는 마데카솔입니다. 마데카솔은 피부의 재생을 도와서 흉이 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상처가 어느정도 아물고 난 뒤 발라주는 것이 좋고 '센텔라 아시아티카'라는 식물이 들어있어 새살을 돋아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생제나 소염제로도 가능하며 가벼운 화상에도 좋습니다.


 4  연고 바르는 순서는?

후시딘과 마데카솔 중 하나만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두 개 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났을 때 후시딘을 바로 발라서 세균감염을 막은 후 조금 나아지면 마데카솔을 발라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후시딘과 마데카솔 사용시 주의사항

많이 바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상처부위에 넓게 바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항생제가 들어있어서 상처 부위를 넓게 발라주면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지요. 하루 1~2회 얇게 펴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상처가 났을 때 바르는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잘 알아두었으니 앞으로 더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슈로드였습니다.


Posted by 이슈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