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팅복이 꽉 끼는 과학적인 이유
안녕하세요! 평창동계올림픽 잘 보고 계신가요? 저는 우라나라 선수들이 너무 큰 활약을 해주고 있어서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스케이팅은 0.001초로 승패가 갈리는 스피드한 스포츠인데요. 그래서 인지 모든 선수들의 옷이 몸에 딱 붙게 디자인 되어있는데 그 이유를 아셨나요? 오늘은 올림픽을 더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스케이팅복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함께 상식을 쌓아보아요!
스케이팅복이 꽉 끼어야 하는 이유
1 스케이트와 공기저항 유니폼
빠르고 긴박한 스포츠인만큼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수들의 체력과 재능도 중요하지만 최적화된 복장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옷속의 공기가 들어가게 되면 공기의 저항을 받게 되어 속도가 늦어진다고 합니다. 떄문에 딱 달라붙은 쫄쫄이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되는 것이죠.
2 스케이트와 기역자 디자인 유니폼
스케이팅 특히 스피드스케이팅은 공기의 저항을 덜 받기 위해서 허리를 숙여 기역자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유니폼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일체형이며, 상체를 숙일때 더 편리하도록 아예 기역자로 디자인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경기가 끝나면 가슴의 지퍼를 내리지요.
3 스케이트와 돌기가 있는 유니폼
반복해서 말하는 것 처럼 공기의 저항을 막기위해 유니폼 표면에 작은 돌기들이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촘촘하고 미세한 돌기가 공기를 흩어지게 해서 보다 빠르게 나갈 수 있죠.
4 스케이트와 방탄재질 유니폼
또한 스케이팅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은 방탄소재로 만들어져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스케이트의 날로부터 보호해주지요. 그리고 허벅지 안쪽의 재질이 다른 것을 보셨나요? 스케이팅복 허벅지 안쪽은 마찰을 막기위해 특수소재로 만들어졌답니다.
오늘 스케이팅복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이렇게나 공기저항에 신경써서 만들어졌는지 몰랐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피땀흘려 노력한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이슈로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