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할 정도로 막강한 힘이 있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칭찬을 많이 하는 것이 요즘 교육추세입니다. 성인들도 칭찬을 들을때 기분이 좋은데 아이들은 더하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좋을 것만 같은 칭찬이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잘못된 부모의 칭찬이 아이들 망치는 이유와 현명한 칭찬교육법에 대해서 알아보록 합시다. 함께 보시죠!



잘못된 부모의 칭찬이 자녀를 망치는 이유


 1  변명을 잘 하는 아이가 된다.

매번 칭찬을 받게 되면 왜곡된 자기 긍정감이 굳어져버려 어떤 문제가 생겨 해결하지 못할 때 자기 변명을 하게 됩니다. 살아가다보면 실패 할 수도 있고 그것은 잘못된 것도 부끄러운것 도 아니라는 것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오히려 덮어두고 변명을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2  노력하지 않는 아이가 된다.

무조건 칭찬을 해주다 보면 아이는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노력하지 않게 됩니다. 무조건 잘했다는 칭찬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성취감을 느끼고 무엇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칭찬과 다음 할 일을 안내해 주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동기 부여를 일으키게 해주는 것이죠.


 3  실패를 무서워 하는 아이가 된다.

무엇을 해도 칭찬을 받으면 자신감이 생겨 좋을 것 같지만 거꾸로 실패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무서움이 생겨 조금만 어려워도 도전을 하지 않게 되죠. 많이 실패를 해보고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해 내는 것을 어릴때부터 익혀야 나중에 더 큰 장애물이 생겼을때도 무너지지 않고 진짜 자신감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4  칭찬을 믿지 않는 아이가 된다.

아이라고 무조건 현실을 모르지만은 않습니다. 자신이 느끼기에도 결과가 좋지 않은데도 어른들이 잘했다고 하면 더이상 칭찬을 믿지 않게 되죠. 그리고 의심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금 결과는 이러이러 하지만 너의 노력하는 모습이 훌륭했다는 식의 구체적인 칭찬이 필요합니다. 


 5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가 된다.

넘쳐나는 칭찬에 나는 항상 잘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쉽게 자만감이 생길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의 기를 살리기 위해 해 준 칭찬이 배려심 없고 무례한 아이로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현명하게 칭찬하는 방법


 1  항상 지켜보고 지지한다는 믿음이 최고의 칭찬

아이가 어려운 일이 생기고 실패를 하더라도 부모님은 날 믿어준다는 믿음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참 정확하게도 부모님의 진심을 꿰뚫어봅니다. 특히 한국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비교당하고 평가받는 것에 노출이 되죠. 건성인 칭찬 10번보다 한 번의 진심어린 칭찬이 아이에게 더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  결과 보다는 과정을 칭찬

시험에 100점을 맞아서 잘했다는 결과론적인 칭찬교육법은 결과중심적 사고로 굳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올바른 도덕성이 자리잡기 어렵죠. 열심히 노력하더니 원하는 결과를 얻었구나! 라는 식의 노력에 대한 칭찬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100점에 대한 강박감도 생기지 않고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때문입니다.


 3  구체적인 칭찬

똑똑하다, 착하다 라는 칭찬법은 동기부여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다른 친구의 입장을 생각하다니 대견한데? 라는 식의 구체적인 내용을 칭찬해주면 자신이 무엇을 잘했는지를 인지하게 되어 그 분야에 대해 더 노력하게 됩니다.


 4  보상과 연결짓지 않는 칭창

칭찬은 물질적 보상과 연결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정서적으로 충족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보상이 따르는 말로 아이를 공부하게 하고 어떤 행동을 하게 하면 아이는 보상에만 집중하게 되어 바람직한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큰 보상을 바라게 되지요. 노력에 대해 칭찬하고 꼭 안아주는 정도로 표현을 해도 충분합니다.



오늘은 무조건적인 잘못된 칭찬이 자녀를 망치는 이유와 올바르고 현명한 칭찬교육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칭찬도 제대로 배워야 하는군요.^^ 이슈로드였습니다.



Posted by 이슈로드